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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박서준 "동만이와 비슷하게 보일까 걱정"


입력 2017.07.26 00:11 수정 2017.07.25 17:21        부수정 기자
영화 '청년경찰'에 출연한 박서준이 영화 속 캐릭터에 드라마 캐릭터의 차별점을 밝혔다.ⓒ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청년경찰'에 출연한 박서준이 영화 속 캐릭터에 드라마 캐릭터의 차별점을 밝혔다.

2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박서준은 "영화 속 경찰대생 기준 캐릭터가 '쌈 마이웨이' 동만이와 비슷하게 보일까 봐 제일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황과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차별점이 있다"면서 "예전에는 이전과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고민을 했다. 그러던 찰나 한 선배가 일부러 변화를 택하지 말라고 하셨다. '이미지는 소모되는 건데 확실한 변화를 주고 연기하면 다음에 뭘 할 건데?'라고 하셨다. 당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와는 다른 상대 배우와 호흡한 거라 다르게 보시지 않을까 싶다.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청년경찰'은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수사물이다. 박서준 강하늘이 주연했다. 8월 9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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