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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실적 주목…나스닥 최고 마감·다우0.13%↓


입력 2017.07.21 07:59 수정 2017.07.21 08:00        한성안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 경신했다.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97포인트(0.13%) 하락한 21611.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8포인트(0.02%) 내린 2473.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6포인트(0.08%) 오른 6390.00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혼조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 마감까지 그 흐름을 이어갔다.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1.4%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기술과 유틸리티, 헬스케어도 상승했다. 반면 소비와 에너지, 금융, 산업, 소재, 부동산 등은 내렸다.

퀄컴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한 영향으로 4.9% 하락했다. 퀄컴은 전일 2017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5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도 83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다.

신용카드 회사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실적 부진에 0.7% 하락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의 유통업체 시어스의 주가는 10% 급등했다. 회사가 자체 가전제품 브랜드 '켄모어'를 아마존을 통해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후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경쟁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3.9%, 로우스(Lowe's)는 5.6% 떨어졌다.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인 홈디포 주가도 4.1% 내려 다우에 부담을 줬다. 아마존의 주가는 0.2%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비자, 이베이 등 장 마감 후 실적 공개를 앞둔 기업의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MS는 0.5% 올랐고 비자는 0.1% 내렸다. 이베이는 0.3%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33달러(0.7%) 내린 46.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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