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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논란' 박유천의 그녀, 명품 500만원 가방 과시?... '관심 확산'


입력 2017.07.18 09:33 수정 2017.07.18 13:44        박창진 기자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예비 커플’ 박유천과 황하나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17일 오전 9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황하나’, 2위에 ‘박유천’이 급부상하며 핫이슈에 등극했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오는 9월 1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박유천과 황하나가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을 빚는 상황 속에서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의 과거 SNS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박유천의 그녀’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품 D사의 가방 세 개를 모아놓고 “X올 셋 모아두니 넘넘 기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해당 가방은 백화점 가격으로 5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황하나의 집안인 남양유업은 유제품과 유제품 전문가공업체로 1964년에 설립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남양유업의 매출은 1조2390억원으로 전년(1조2150억원) 대비 1.9% 소폭 늘리는 것에 그쳤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8억원, 371억원으로 107%, 39.4% 증가했다.

더욱이 남양유업은 2014년 커피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했을 뿐 우유와 분유, 가공음료에만 집중하는 '한우물 경영'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한편 지난 17일 박유천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심경글을 게재한 가운데, 그의 피앙세 황하나 역시 인스타그램에 화답하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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