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설비업을 주업으로 하는 씨에스윈드가 12일 장 초반 상승세다.
씨에스윈드는 이날 오전 10시24분 현재 전일대비 3.72% 상승한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에스윈드의 상승세는 전날 프랑스 니콜라 윌로 프랑스 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원전 폐쇄 계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는 현재 운영중인 58기의 원전 중 3분의 1을 2025년까지 폐쇄해 원자력 의존도를 50%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랑스는 원전 전력을 독일, 스페인 등 주요 국가로 수출하고 있어 프랑스가 원전을 대규모 축소할 경우 부족한 전력공급을 보충하기 위해 유럽 전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씨에스윈드의 유럽향 풍력타워 매출비중은 작년 기준 약 25%였고, 내년부터는 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랑스는 아일랜드, 영국 등과 더불어 씨에스윈드의 주력시장 중 하나여서 원전 축소 결정이 씨에스윈드에 직접 수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