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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폐막성명에 ‘북핵 규탄’ 빠진 것 유감”


입력 2017.07.09 10:45 수정 2017.07.09 10:46        황정민 기자

“북핵·사드배치...중국 설득 실패도 안타까워”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바른정당은 9일 G20 폐막성명에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이틀간의 정상회의를 마치고 폐막성명을 발표했다”며 “아쉽게도 성명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심혈을 기울여 반영하려 한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내용이 빠진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이어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급한 현안인 북핵 문제와 사드배치에 관련해 중국을 설득하는 데 사실상 실패했다”며 “뚜렷한 외교적 소득 없이 갈등을 그대로 남겨두었다는 점은 국민기대에 못 미친 안타까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다만 이번 G20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외교전을 펼처 G20정상들의 공감대 형성과 주요국 합의를 이끌어 낸 점은 외교적 성과”라고 호평했다.

앞서 G20정상들은 8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회의를 마치고 파리기후협정, 온실가스 감축 목표, 자유무역 중요성 등이 담긴 폐막성명을 발표했다. 여기에 북한의 핵·미사일에 관련한 내용은 빠졌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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