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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추미애의 침묵은 협치의 ‘독’...결자해지하라”


입력 2017.07.08 12:47 수정 2017.07.08 12:48        황정민 기자

“국민의당은 당과 원내가 일심동체”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당은 8일 “추미애 대표의 침묵은 협치의 ‘독’”이라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과를 거듭 요구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당 대표가 국민의당에 대해 금도를 넘어서는 발언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내면서 사과 한마디 없다”며 “침묵은 ‘금’이지만 사과 한마디 없이 버티는 추 대표의 침묵은 협치의 ‘독’”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오늘 민주당은 ‘정당 문제는 정당끼리 갈등을 풀고, 원내는 원내대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했다”며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사과는 외면한 채 고작 생각한 것이 당과 원내 분리인지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의 발언에 속앓이 하면서도 대놓고 비판하기 어려운 민주당에서 나온 고육지책”이라며 “이해는 하나 번지수는 틀렸다. ‘당과 원내는 다르니 추경안 처리에 협조하라’니, 이 무슨 궤변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또 “국민의당은 당과 원내가 일심동체”라면서 “국회 파행의 원인제공자인 추 대표의 결자해지를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 대표는 지난 6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문준용 취업특혜 제보조작사건을) 당의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와 안철수 전 의원이 몰랐다는 건 ‘머리 자르기’”라고 언급한 바 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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