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군함도' 무비토크 참석…송혜교와 결혼 언급?
송혜교(35)와 결혼을 발표한 송중기(32)가 7일 영화 '군함도' 무비토크에 나선다.
송중기는 이날 오후 9시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는 '군함도' 무비토크를 통해 송혜교와의 결혼 발표 이후 대중과 처음 만난다.
이 자리에는 송중기 외에 류승완 감독,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김수안 등 '군함도'의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고 불림)에 강제 징용돼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 400여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송중기는 독립운동 주요인사를 구출하라는 임무를 받고 '지옥섬' 군함도에 잠입한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박무영으로 분했다.
이날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 소감을 직접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송중기는 오는 19일 '군함도' 언론시사회를 통해서도 취재진 앞에 선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5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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