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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83포인트 오른 2388.35 마감


입력 2017.07.05 15:38 수정 2017.07.05 15:38        한성안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매도세로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83포인트(0.33%) 오른 2388.35 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8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823억원, 557억원을 순매수 하면서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제품(4.33%), 부동산(1.84%), IT서비스(1.70%), 반도체와반도체장비(1.54%)는 올랐다. 반면 화장품(-1.90%), 자동차(-1.28%), 은행(-0.89%), 담배(-0.87%), 조선(-0.84%)등은 하락했다.

이날 국내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삼성전자(1.23%), SK하이닉스(3.34%), 삼성전자우(0.92%), 삼성물산(1.04%), 한국전력(1.69%), POSCO(1.55%)등은 상승한 반면 현대차(-1.58%), NAVER(-0.60%), 현대모비스(-1.00%), KB금융(-0.87%), 신한지주(-0.70%)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5포인트(0.82%) 오른 661.54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150.5원에 마감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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