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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 우리집 ‘건강지킴이’ 역할


입력 2017.07.03 14:12 수정 2017.07.03 14:13        이호연 기자

건강TV 및 라바, 초등생 지식 콘텐츠 업데이트

딜라이브는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 개봉을 맞아 OTT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의 활용도 높이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교육, 종교, 애니메이션, 최신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콘텐츠 뿐 만 아니라 특화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해 우리집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딜라이브는 이번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서울아산병원의 ‘건강TV’애플리케이션(앱)을 서비스한다. 건강TV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자체 운영되고 있는 스튜디오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출연해 각종 질환 설명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의학 콘텐츠다.

각 신체부위별 질환에 대한 설명 및 정보들을 제공하는 ‘내 몸 둘러보기’, 검사의 원리와 방법을 영상으로 살펴보는 ‘영상으로 보는 검사’, 스트레칭 등 평소에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담은 ‘건강플러스’, 마지막으로 시니어들이 평소 궁금했던 건강 정보에 대해 Q&A를 통해 명쾌한 답변을 주는 ‘AMC 병법’ 등 4개의 카테고리에 총 344편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최신영화와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무비&드라마’어플에는 2017년 개봉작인 강예원, 한채아 주연의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비롯해 사상 최악의 재난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 공효진, 엄지원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화제작 ‘미씽;사라진 여자’ 등이 추가됐다.

한편 딜라이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시사, 경제, 수리, 논리 이론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지식 콘텐츠 ‘주니어 클로버스쿨’을 서비스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제작된 애니메이션 40편이 제공되고, 올해 안으로 서양철학, 문학, 미술, 음식에 관한 애니메이션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무료 콘텐츠도 대거 보강됐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1만여편의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서울아산병원의 건강TV는 시니어층들 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들에게도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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