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소피아노는 누구? 독해진 퀴즈 꿀잼
tvN '신서유기4'가 소피아노라는 색다른 인물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20일 방송된 '신서유기4'에서는 요괴들의 첫 호텔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이 입대를 앞둔 규현을 위해 특별히 호텔에서 가장 좋은 방을 빌린 것. 국방부에서 운영한다는 호텔의 이름을 보자마자 규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단 하나 뿐인 침대를 차지하기 위한 요괴들의 치열한 다툼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근두근 강시패밀리' 코너에서 역대급 말실수를 선보인 나영석PD의 모습이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살림살이들을 걸고 벌어진 돌림판에서 송민호가 말도 안 되는 확률을 뚫고 고급 자동차를 획득한 것. 무릎을 꿇고 "장난치고 싶었다. 미안하다"며 애원하는 나 PD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들은 드래곤볼 다섯개와 함께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타협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날 이전보다 훨씬 독해진 '네 글자 퀴즈'도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베트남 가정식을 먹기 위한 멤버들의 퀴즈대결에서는 멤버들의 기상천외 답변이 쏟아졌다.
특히 송민호는 "소피"라는 질문에 "마르소"라는 정답과 달리 "소피 아노"라는 이름을 대서 제작진과 멤버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멤버들은 '소피아노'를 검색까지 하며 송민호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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