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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의 전쟁'…도심 지역 테러대비 대책협의회 개최


입력 2017.06.20 11:30 수정 2017.06.20 10:17        박진여 기자

국내 폭발성 물질 범죄 등 테러공격수단 모방 유사범죄 우려 확산

대테러센터 중심 경찰·소방·군 분야별 전반적 테러 대비태세 점검

최근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국제사회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도심지역 테러대비 집중 점검에 나섰다.(자료사진) ⓒ데일리안

국내 폭발성 물질 범죄 등 테러공격수단 모방 유사범죄 우려 확산
대테러센터 중심 경찰·소방·군 분야별 전반적 테러 대비태세 점검


최근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국제사회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도심지역 테러대비 집중 점검에 나섰다.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제3차 서울지역 태러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국가정보원을 비롯해 서울지방경찰청·수도방위사령부·제602기무부대·서울시 소방재난본부·서울지방검찰청·서울지방식품의약안전청·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서울본부세관·한강유역환경청·서울보건환경연구원 등 12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지난 3월 런던 웨스트민스터 차량돌진테러를 시작으로 두 달만에 맨체스터 공연장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고, 이번 달에는 런던 브릿지 차량돌진테러, 런던 핀즈버리 공원 차량돌진테러 등 도심지역 테러가 기승을 부렸다.

우리나라에도 폭발성 물질을 범죄에 이용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테러 및 테러공격수단을 모방한 유사 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최근 유럽지역에서 빈발하고 있는 테러상황에 대한 위기감 속 2017년도 전반기 국내 대테러활동 성과와 평가를 점검하고 후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정부는 이번 회의로 서울의 다수 테러대상시설 및 폭발물·총기류·화생방물질 등 테러이용수단에 대해 소관기관별로 취약요인을 발굴·보완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경찰·소방·군 등 관계기관의 소관분야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테러예방 및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반적인 대비태세를 지속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초 개최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 숫자가 대폭 증가하게 될 것을 대비해 관계기관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테러대비 대책협의회는 지난해 7월, 12월 두 차례 개최된 바 있으며, 현재 전국에 테러대상시설은 총 4579개소로 지정됐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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