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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박서준, 경찰대생 변신 '독보적 반전 매력'


입력 2017.06.20 10:42 수정 2017.06.20 09:50        부수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청년경찰'에서 극과 극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서준이 영화 '청년경찰'에서 극과 극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20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서 박서준은 진지한 면모부터 코믹한 모습까지 선보였다. 극 중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박서준이 맡은 기준은 들끓는 의욕에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경찰대생으로 뜨거운 열정과 진심이 돋보이는 매력을 지닌 인물. 박서준은 수사 과정에서의 액션과 유도 훈련 등을 통해 남성미를 드러냄과 동시에 먹방과 20대 초반 특유의 말투를 완벽 소화하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뽐낼 예정이다.

박서준은 역할과 영화 속 상황을 위해 망가지며 영화의 유쾌한 매력을 배가시켰다는 후문. 박서준은 또 함께 수사 콤비를 이루는 희열 역의 강하늘과 브로맨스 케미를 이룬다.

박서준은 "기준과 희열의 호흡에서 오는 위트와 유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강하늘과 빨리 친해지려고 노력했다"며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8월 개봉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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