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금투협·신보·기보, K-OTC PRO 통해 손잡다


입력 2017.06.19 14:19 수정 2017.06.19 14:19        전형민 기자

9일 'K-OTC PRO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금융투자협회가 19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K-OTC PRO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 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 기술보증기금 김규옥 이사장) ⓒ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가 19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K-OTC PRO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보유하고 있는 우수·혁신 비상장기업의 주식을 협회가 개설하는 K-OTC PRO를 통해 매각을 추진하고, 협회는 해당 주식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이 예상된다.

협약에 따르면 신보와 기보는 ▲보유한 비상장주식의 매도시 K-OTC PRO를 통한 매각 추진 ▲호가를 게시한 기업에 대한 재무정보 등 K-OTC PRO 등록(필요시) ▲유망 중소· 벤처기업 대상으로 K-OTC PRO 홍보 및 회원가입 추천 등을, 금투협은 ▲K-OTC PRO를 통해 거래된 비상장주식 거래내역(가격, 수량) 제공 ▲신보, 기보 추천 유망 중소· 벤처기업의 회비 면제 ▲K-OTC PRO 기업회원 대상 보증연계투자제도 등에 대한 홍보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의한 효과로 중소·벤처기업의 정책적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신보·기보의 경우, K-OTC PRO를 통해 투자자금을 조기에 회수하고 회수자금을 다른 중소·벤처기업에 적기에 투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이고, 금투협은 K-OTC PRO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기 금투협회장은 "K-OTC PRO를 통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혁신·벤처기업의 주식이 거래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면, 전문투자자들의 K-OTC PRO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OTC PRO가 우리나라 모험자본의 막힌 숨통을 터주고, 사적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장외시장을 통해 투자주식을 매각함으로써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 투자기업은 새로운 자금조달 경로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K-OTC PRO의 출범을 계기로 벤처투자의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전형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