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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8회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성료


입력 2017.06.19 13:46 수정 2017.06.19 13:46        배상철 기자
지난 18일 안산 배나물야구장에서 열린 제8회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총 10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 ‘제8회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안산배나물야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청주 기드온 야구단은 안산 빅토리 야구단을 16 대 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개 팀, 200여명의 농아인 야구선수가 참가해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안산 배나물야구장, 해양야구장, 신길야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OK저축은행은 2009년 9월 충주에서 열린 ‘제3회 협회장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후원을 계기로 농아인 야구인들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야구를 사랑하는 농아인들이 한곳에 모여 땀 흘리고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하려 2010년 1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매년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은 “농아인들이 야구라는 스포츠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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