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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 ‘일일 주방장’ 변신…SK매직 임직원과 소통


입력 2017.06.01 11:39 수정 2017.06.01 11:40        이광영 기자

SK매직 화성공장서 임직원 500여명과 바비큐 파티 행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지난달 31일 SK매직 화성공장에서 열린 바비큐 파티에서 임직원들에게 직접 구운 고기를 서빙하고 있다.ⓒSK네트웍스

SK매직 화성공장서 임직원 500여명과 바비큐 파티 행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지난달 31일 SK매직 화성공장에서 임직원 500여명과 바비큐 파티를 열고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한 SK네트웍스, SK매직 경영진들도 참석해 주방장 복장으로 갈아입고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돼지고기를 숯불에 직접 구워 구성원들의 테이블로 서빙했다. 경영진과 구성원간의 허심탄회한 소통도 이뤄졌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된다며 하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라며 “SK가족이 된 만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SK매직 구성원은 “구성원들과 직접 교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는 경영층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SK매직이 더욱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C 근무 시절에도 공장을 돌며 구성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한끼 식사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자리’라’는 최 회장의 소통 철학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6년째 지속되고 있다.

한편 SK매직은 올해부터 우수 연구인력 확충을 통한 기술개발과 IOT 연계 상품 등 프리미엄 제품개발 및 제품 라인업 확대, SK네트웍스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공기오염과 식수문제를 안고 있는 중국 및 중동을 거점으로 하는 해외 수출 증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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