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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017년 임원 승진 인사 단행...부사장 1명 등 19명


입력 2017.05.25 09:20 수정 2017.05.25 11:15        이홍석 기자

전무 3명, 상무 15명...신규 임원 승진자 절반 이상 건설부문

삼성물산 로고.ⓒ삼성물산
삼성물산은 25일 2017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 김도형 부사장 등 총 19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 날 승진자는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5명으로 구성됐다. 상사부문(6명)은 김도형 부사장을 비롯, 박호찬·유봉석 전무 등 고위 임원이 절반에 달해 비중이 높았다. 신규 임원인 상무 승진자는 건설부문이 총 8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회사측은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현장 및 영업부문 중심으로 필요한 범위에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상사부문

▲부사장
김도형

▲전무
박호찬, 유봉석

▲상무
이상윤, 이재성, 이재언

◇건설부문
▲상무
권영복, 박은철, 윤성열, 이선재, 전영운, 전혁재, 정호진, 홍정석

◇패션부문
▲전무
이준서

▲상무
신민철, 안승현, 이소란

◇리조트부문
▲상무
김학수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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