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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 문재인 정부 "집권 5년 로드맵 짤 것"


입력 2017.05.22 17:37 수정 2017.05.22 17:50        조정한 기자

6개 분과위 총 34명…'국정운영 5개년 계획' 수립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추진전략까지 제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회자문위원회 첫번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현판식 직후 첫 번째 회의가 열리고 있다. ⓒ데일리안

22일 공식 발족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최장 70여 일 동안 문재인 정부의 '임시 전략기획실' 역할을 하게 된다. 국정목표와 국정과제의 틀을 구축하는 것뿐 아니라 과제별로 향후 5년간의 목표, 구체적 이행 일정 등의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부위원장과 자문 위원 등 총 3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운영위원회, 6개 분과위원회(기획, 경제1, 경제2,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분과), 실무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회를 정책적,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지원단도 포함된다.

자문위는 국정과제를 엄선해 국정운영의 큰 틀을 구축하고, 목표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이행 계획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세우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구체적으로는 대통령이 제시하는 아젠다와 시대적 요구 등을 반영해 국정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추진전략까지 설정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다뤄지게 된다.

또한 5당 공통공약과 우선 추진과제, 일반 추진과제 등을 구분해 검토하는 것과 문 대통령의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중요 정책과 사업을 추가해 국정과제를 구성할 계획이다.

"조율되지 않은 정책 보도돼 혼선 초래하지 않을 것"

박광온 자문위 대변인은 향후 자문위 운영에 대해서 "특히 조율되지 않은 정책들이 보도돼 국민 혼선을 초래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모든 발표는 대변인을 통해서 할 것이며 아주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수 있다"면서 "당정청에서 조율되지 않은 정책들이 미리 보도되면 국회에서 법을 만들 때 상대 정당을 불필요하게 자극하거나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특히 신경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문위원들도 공식 발표 안에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오늘 분명하게 못 박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13 총선이 끝나고 민주당에서 호남 특보를 맡기도 했던 김성주 민주연구원 부위원장은 전문위원단장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에서 35명, 정부에서 30명 총 65명의 자문위원들이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면서 "파견된 전문위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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