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S3’ 자급제 모델로 출시
출고가 LTE모델 85만9000원, 와이파이 모델 69만9000원
삼성전자가 11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3’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탭S3는 이동통신사에 가입하지 않고도 구매 가능한 자급제 모델로 나온다. 개통은 통신사에서 할 수 있다.
갤럭시 탭S3는 강력한 활용성의 ‘S펜’과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 고급스러운 디자인등이 특징이다. S펜은 4096 단계의 필압, 0.7mm의 얇아진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9.4mm의 펜대는 실제 펜과 비슷한 사이즈로 손 안에 착 감기며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 245.8mm의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미세한 명암까지 또렷하게 표현한다. AKG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도 내장했다.
이 외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 2.15GHz+1.6GHz 쿼드코어, 4GB 램, 6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출고가는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이 85만9000원, 와이파이 모델이 69만9000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종이다.
한편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 이벤트 참여 시 정품 북커버와 게임 쿠폰, 그리고 푹 6개월 이용권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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