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의전·행사 담당 행자부 "새 대통령 맞이…만반의 준비"
대통령 현충원 방문·취임선서 행사 등 의전
"새 정부 출범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 없어야"
대통령 현충원 방문·취임선서 행사 등 의전
"새 정부 출범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 없어야"
대선 준비부터 대통령 의전 등을 총괄하는 행정자치부가 새 정부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정부의 중추 부처인 행자부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선거날짜를 협의하는 것에서부터 새 정부 출범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검토까지 대선 준비를 총괄해왔다.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취임선서 행사를 비롯해 문 대통령의 공식 일정에 따른 의전도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합참의장과 통화한 뒤 국립현충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임기 첫날 일정을 시작한다.
행자부 관계자는 "취임식이나 첫 일정에서 안내 등 실질적인 업무를 행자부 직원들이 맡게 된다"며 "비상근무체제나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앞서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대선 당일 새 대통령을 맞기에 앞서 "대통령 취임 준비 등 새 정부 출범과 관련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며 "새 대통령을 맞이하는 데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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