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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개표] 유승민 "국민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


입력 2017.05.09 23:43 수정 2017.05.09 23:49        조정한 기자

"따뜻한 말과 손길을 잊지 않고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를 찾아 "국민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말과 손길을 잊지 않고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를 찾아 "국민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말과 손길을 잊지 않고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 가운데 유 후보는 당사를 찾아 "국민 여러분, 치열한 대선이 끝났다. 이제 우리는 모두 다시 하나가 돼 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까 문 후보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고 축하드렸다. 안보도 경제도 공동체도 너무나 어려운 이 시기에 국민의 행복과 국가 명운이 걸린 대통령의 무거운 책임을 다 해주실 것을 말씀드렸다"면서 "문 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의 목소리도 겸허히 경청하는 대통령이 돼 주실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게는 힘들고 때로는 외로운 선거였다. (그러나) 저를 지켜준 국민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제가 추구하는 개혁보수의 길에 공감해준 국민 덕분에 바른정당으로서는 저로서는 새 희망 씨앗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지 정치의 본질을 늘 마음 깊이 세우겠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말과 손길을 잊지 않고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 정말 고맙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바른정당 정병국, 주호영 바른정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의원들은 이날 유 후보가 당사에 들어서면서부터 '유승민'을 연호하는 등 유 후보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11시 40분 현재 유 후보의 득표율은 6.5%(전국 개표율 28.9%)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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