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올해 2분기에 실적이 저점을 찍은 뒤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장 대비 1000원(0.75%)내른 13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 227% 증가한 6조9000억원, 3427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상·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32%(1090억원), 68%(2336억원)로 뚜렷한 상저하고 이익패턴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분기는 북미 거래선의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주문 감소로 실적 저점(영업이익 388억원)을 확인 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3분기부터는 북미 전략 거래선의 신제품 효과에 따른 듀얼카메라 출하증가로 실적개선을 시작해 4분기에 분기 최대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