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대출 출시
DGB대구은행은 한국감정원과 업무협약으로 조성한 상생펀드를 기반으로 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어깨동무 SOHO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은행과 한국감정원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적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원활한 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도모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한국감정원은 대구은행에 지역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50억원을 예탁했으며 대구은행은 상생펀드의 2배인 100억원을 총 한도 범위로 어깨동무 SOHO대출을 출시했다.
지원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대출금리우대를 적용해 0.80%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효과가 있는 대출상품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한국감정원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이번 상품이 지역 유망 개인사업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펀드조성 규모의 확대와 함께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자금지원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