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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아이M뱅크에서 무거래 고객도 대출신청 가능


입력 2017.03.27 16:20 수정 2017.03.27 16:21        배상철 기자
DGB대구은행 모바일 전용 아이M뱅크를 통해 대구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모바일 전용 아이M뱅크를 통해 대구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대출신청이 가능한 ‘무거래 고객 대출신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이M뱅크에 탑재된 모든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에서 제공되며 론센터 대출 승인 시 비대면 실명확인으로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 후 개설된 계좌로 대출금을 수령할 수 있다.

대구·경북 지역 외 대구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전국 모든 고객이 아이M뱅크로 대구은행의 론센터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구은행은 본격적인 비대면 영업을 위해 지난해 말 비대면 대출전담 조직인 론센터에 채팅·화상 상담을 할 수 있는 예금·펀드센터를 신설해 디지털금융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지난달 아이M뱅크 2.0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영업점 방문 없이 다양한 금융상품의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비대면 대출 상품은 직장인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중금리 대출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직장인을 위한 비대면 대출 상품은 ‘직장인 e-로운 대출’과 새내기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e-Start론’ 등이 있다.

주택 관련 상품은 스마트폰으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DGB무방문주택담보대출’과 아파트 소유자를 위한 ‘우리집-e로운 통장대출’ 등이 있다.

아울러 고금리에 지친 2금융권 이용자를 위한 ‘DGB똑똑딴딴중금리대출’과 서민지원대출인 ‘DGB새희망홀씨대출’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대출 상품을 서비스 중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우대금리로 최대 5000만원까지 당일 대출이 가능한 론센터 비대면 신용대출은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9286건 신청에 판매액 460억여 원을 기록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아이M뱅크와 비대면 영업조직인 론센터, 예금·펀드센터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의 본격적인 영업에 대응하는 한편 영업점과 연계한 O2O(On-Off라인)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및 역외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의 편의성과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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