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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실용금융 배운다...금감원, '캠퍼스 금융' 영상 공개


입력 2017.03.08 12:00 수정 2017.03.08 10:46        배근미 기자

총 11편...'대학생 커플' 주인공으로 실용금융 지식 전달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네이버TV서 시청 가능

대학생 '실용금융' 교육 동영상 주요 내용 ⓒ금융감독원

앞으로 대학교 내 강좌 뿐 아니라 청춘 드라마를 통해서도 실용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8일 금융감독원은 시간 및 지리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주요 금융지식을 학습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청춘 드라마' 형식의 실용금융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용교육 영상에는 금융상품의 이해와 부채 및 신용관리, 연금, 보험 및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과 같은 대학 '실용금융' 강좌의 주 교재인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의 단원별 핵심내용을 동영상 11편으로 구성해 동영상 시청 만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문제를 대학생 남녀 커플을 주인공으로 한 청춘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내 젊은 층의 공감과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해당 영상 자료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www.fss.or.kr/edu/) 홈페이지 내 금융교육 콘텐츠 메뉴에 접속하거나 네이버TV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학업과 취업준비, 아르바이트 등으로 바쁜 청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금융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드라마 형식의 동영상을 통해 청년층의 흥미를 유발하고, 본인의 일상생활 속 금융문제와 연결지음으로써 효과적인 금융지식 전달 및 학업 몰입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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