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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초고음질 · 초고화질 U+tv 사운드바 출시


입력 2017.03.06 09:22 수정 2017.03.06 09:27        이호연 기자

고음질 전용 칩셋과 음향 기술 탑재

U+tv 사운드바 ⓒ LGU+

LG유플러스는 선명하고 또렷한 음성을 지원하고 유튜브 영상까지 고화질 4K 초고화질(UHD)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셋톱박스 ‘U+ tv 사운드바’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 IPTV 일체형 홈시어터 ‘U+ tv woofer(우퍼)’를 선보인 데 이어, 변화하는 가정 내 환경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사운드바 타입 셋톱박스를 출시하게 됐다.

수준급 공연예술 콘텐츠로 구성된 ‘아트&클래식’과 세계 5대 제작사의 명품 다큐멘터리 등 U+ tv만의 수준급 콘텐츠를 이제 풍부한 사운드와 화질로 최고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LGU+에 따르면 U+tv 사운드바는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사운드로 방송, 음악 콘텐츠 재생에 강점을 발휘한다. 고음에 특화된 스피커 유닛인 ‘트위터’를 탑재해, 웅장한 저음 출력에 강한 U+ tv 우퍼에 비해 선명한 음색을 자랑한다.

또 U+tv 사운드바는 자동음장조정(ASC) 기술이 적용됐다. 뉴스, 액션 영화 등 시청 중인 콘텐츠를 인식해 최적화된 음장 효과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U+tv 사운드바는 LG전자의 G5, V20 및 G6에 적용된 고음질 전용 칩셋을 탑재해 MP3 대비 28배, CD 음질 대비 6배 이상 섬세하고 풍부한 초고음질(24bit/192kHz)을 지원한다. 고스펙의 음원을 손실 없이 그대로 재생해, 고객은 원음에 가까운 촘촘하고 세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U+ tv 사운드바는 음향은 물론 영상에서도 초고화질을 지원한다. 실시간 방송, VOD 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시청 시에도 선명하고 뚜렷한 4K UHD 화질(3840X2160)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이 외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고, 구글 캐스트로 스마트폰에서 쓰던 앱 그대로 터치 한 번에 TV에서도 즐길 수 있다.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유튜브 등 기존 앱의 음악과 영상을 추가 앱 설치 없이 U+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U+tv 사운드바는 벽걸이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벽걸이 설치는 LG전자 서비스센터(1544-777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U+tv 사운드바는 'VOD 고급형 요금제(VAT 포함 1만9800원)' 이용 시 월 2200원 할인된 월 1만100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에 구매 가능하다. VOD 고급형 요금제는 매월 고객에게 1만원의 VOD 쿠폰을 지급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U+tv 사운드바는 U+ tv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품격 사운드바로,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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