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삼성그룹 "JY 사재출연 상생기금 조성, 검토한 없다"


입력 2017.02.08 09:12 수정 2017.02.08 09:16        이홍석 기자

1~2조 출연 보도에 "사실무근"

삼성그룹은 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 2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전경.ⓒ데일리안
삼성그룹은 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 2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 날 “사회공헌이나 상생 기금 조성은 검토된 바가 없다”며 “특검 수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논의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몇몇 매체는 삼성이 쇄신안의 일환으로 이 부회장이 보유한 삼성계열사 지분 중 1조~2조원을 출연해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이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에서 밝힌 미래전략실 해체,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 사회환원 등 3가지 약속을 모두 실천하게 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삼성 관계자는 “최근 별도로 밝힌 미전실 해체와 전경련 탈퇴는 이미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 있는 것들이지만 사회환원은 그렇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이 부회장이 약속한 사안들은 모두 이행할 것이지만 현재는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뇌물 혐의 의혹을 해소하는데 전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