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GU+, 결합상품 ‘가족무한사랑’출시


입력 2016.12.22 10:40 수정 2016.12.22 10:41        이호연 기자

최대 4만4000원 절약

‘U+장기고객 더 좋은 혜택’도 선 봬

LG유플러스가 새해 '가족무한사랑'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통신비 절감 및 고객혜택 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인터넷이 없어도 가족간 스마트폰을 결합하면 요금할인 제공 ▲가족의 휴대폰 사용 합산기간에 따른 추가 할인 제공 ▲장기고객 혜택 강화 등을 발표했다.


◆‘가족무한사랑’ 결합 혜택
‘가족무한사랑’은 인터넷이 없어도 가족끼리 모이면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스마트폰’의 결합범위는 최소 2회선부터 최대 4회선까지 가능하며, 이 경우 결합된 가족 구성원 각각에게 매월 최대 5,500원씩 요금할인이 제공된다.(월정액 4만84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4명이 가족무한사랑에 가입하면 1인당 최대 5500원씩, 총 2만2000원을 매월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족무한사랑은 23일부터 신규, 기존 고객 모두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할인은 1월부터 적용된다. 결합범위는 가족 대표자 본인,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의 부모, 배우자의 형제/자매, 사위/며느리이다.

LG유플러스는 가족무한사랑으로 모인 가족의 휴대폰 사용기간을 합산해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4인 가족이 ‘가족결합할인+장기고객할인’의 혜택을 모두 받게 되면 매월 최대 4만4000원을 아낄 수 있다.

LG유플러스 장기고객할인 혜택은 경쟁사의 기존 혜택에 비해 ▲약정할인 고객도 중복할인이 가능하고 ▲가족합산 20년 미만 순액요금 고객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결합 후 인터넷을 추가해도 된다. 이 경우 스마트폰 결합보다 할인금액이 더 큰 기존의 유무선 결합상품으로 변경,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U+장기고객 더 좋은 혜택’
또한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장기고객을 위한 케어프로그램인 ‘U+장기고객 더 좋은 혜택’도 제공한다. ▲2년이 지난 고객에게 ‘데이터2배쿠폰’을 제공하고 ▲멤버십 보너스 포인트 ▲휴대폰 수리비 지원한도를 기존보다 확대키로 했다.

‘데이터2배 쿠폰’은 본인이 사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만큼 데이터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기본 제공량이 5GB이면 추가로 5GB를 더 주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에 가입한 기간이 2년 이상이면 4장, 3년 이상이면 5장, 4년 이상이면 6장이 매년 제공된다. 쿠폰은 한 달에 1장 사용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U+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여기에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에게 멤버십 보너스 포인트 제공 및 수리비 지원한도를 가입기간에 비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보너스 포인트의 경우에는 5년 이상 사용한 VVIP 등급 고객(순액 기준 7만4800원 이상)은 연간 ’기본 12만+보너스 12만’으로 총 24만 포인트를 받게 된다.

수리비 지원한도의 경우에도 5년 이상 사용한 VVIP 멤버십 고객은 ‘기본 3만+보너스 2만’으로 총 5만의 한도를 보유한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도 변치 않고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고객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