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아시아투어…역대급 팬서비스 '감동'
배우 박보검이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투어 첫 포문을 열었다.
12일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검은 지난 1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 미팅'의 첫 행사를 진행했다.
3000여명의 팬과 만난 박보검은 말레이시아어로 인사했고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일상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대화했다.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게임 코너에서는 '붐바스틱' 댄스를 선보였고 '12월 24일'이라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후반부에는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팬들을 배웅하며 인사해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박보검은 오는 17일에는 홍콩에서 두 번째 팬 미팅을 연다. 이후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 태국, 싱가포르, 서울 등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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