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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숨겨진 아들? "DNA 검사 마쳤다"


입력 2016.12.11 16:32 수정 2016.12.14 11:37        이한철 기자
MBC '서프라이즈'가 마이클 잭슨의 숨겨진 아들에 대해 조명했다. MBC 방송 캡처.

마이클 잭슨의 숨겨진 아들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는 지난 2014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마이클 잭슨의 숨겨진 아들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2014년 한 남자의 기자회견이 미국 전역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브랜든 하워드란 이름의 이 남성은 자신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아들이라며 "DNA 조사도 마쳤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후 마이클 잭슨 측은 "돈을 노리고 노린 주장이며 DNA 검사지 또한 조작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브랜든 하워드는 자신은 DNA만 제공했을 뿐, 유산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 '빌리진(Billie Jean)'의 가사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우연히 만난 한 여자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빌리진'에는 '그 아이는 내 아들이 아니야'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마치 브랜든 하워드를 두고 하는 말처럼 들린다. '빌리진'은 마이클 잭슨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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