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제작진 "김구라-박선영, 파격적이라 자평"

안교진 PD가 '본격 연예 한밤' MC 김구라 박선영에 대해 "파격적"이라고 자평했다. ⓒ SBS

SBS 새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 안교진 PD가 MC를 맡은 김구라 박선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안 PD는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본격 연예 한밤' 기자간담회에서 MC로 김구라와 박선영을 선정한 것을 두고 "저희끼리도 파격적이라고 자평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 PD는 "김구라는 뒷담화에 강한 분이고 박선영은 정통에 강한 분이다"며 "두 분이 만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캐스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나이에 비해서 지나치게 연예계 정보를 많이 아는 반면, 박선영은 50대 분들이 아실만한 소식들만 노출이 돼 있다. 이 두 사람이 만나면 독특한 그림이 연출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격 연예 한밤'은 지난 3월 종영한 '한밤의 TV 연예'를 이어 다시 돌아온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박선영과 김구라가 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은 6일 오후 8시 55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