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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문화계 블랙리스트 소신 발언 화제


입력 2016.11.21 14:20 수정 2016.11.21 14:22        스팟뉴스팀
배우 정우성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소신을 밝혀 화제다.ⓒ데일리안 DB

배우 정우성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소신을 밝혀 화제다.

탐사보도전문매체 뉴스타파는 지난 6일 런던 소아스대학교에서 열린 런던한국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영화 '아수라'에 출연한 정우성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언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우성은 블랙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다는 취재진의 말에 "몰랐다"며 "하고 싶은 말 하면서 사는 게 제일 좋잖아요.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답했다.

정우성은 "이해 충돌은 어느 시대에나 있는데 그 시대의 기득권 세력이 무언가를 요구하고 그 요구의 강요에 저항하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않냐. 신경 쓰지 마시라. 블랙 리스트는 그들이 만든 것이지만 우리는 그냥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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