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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순실 조카' 장시호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6.11.20 14:40 수정 2016.11.20 14:52        스팟뉴스팀

삼성 16억 후원 강요 및 횡령 혐의...내일 구속 여부 결정

최순실씨 조카인 장시호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가 적용됐으며 내일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일 최씨 조카인 장시호(37)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상 횡령,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4가지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공모해 삼성그룹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후원자금 일부를 빼돌려 사적으로 사용해 횡령혐의도 적용됐다. 삼성은 센터 측에 16억원을 지원했으나 실제 입금액은 5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가운데 상당 액수를 장씨가 횡령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틀 전인 18일 오후 4시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 친척 집 인근에서 장씨를 체포해 조사해왔다.

구속 여부는 21일 오후 3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당일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차관도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으로 두 심리 모두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가 맡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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