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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방통위 ‘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 개최


입력 2016.11.14 15:28 수정 2016.11.14 15:28        이배운 기자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분야 공모전 우수작 시상, 인력채용 박람회 등 진행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이버 안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와 침해대응 강화,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산업 진흥, 관련 분야 유공자 치하 등 5개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한 개별 행사들이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분야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더불어 정보보호 대상, 정보보호 해커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산업의 일선 종사자 22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이루어졌다.

아울러 KISA, ETRI, 국보연 등 정보보호 연구기관들이 주관하는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와 지능정보사회에서의 정보보호 산업 전망 세미나, 제4차 산업혁명과 개인정보보호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밖에도 약 200여명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가 참여하는 심포지움과 화이트해커 양성을 위한 해킹방어대회, 26개 정보보호기업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지능정보사회에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는 중요한 성공 열쇠로 함께 논의되고 같이 만들어 가야한다”며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노력과 결실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켜줄 안전장치로써, 정부·기업·국민 모두가 함께 사이버 안전을 위해 노력해나가야 한다”며 “오늘의 행사가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이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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