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YG와 전속 계약…최지우 강동원과 한식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배우 김새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YG 측은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매력을 고루 갖춘 김새론 양과 한 식구가 돼 매우 기쁘다"며 "다방면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열 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2012), '바비'(2012) 등에 출연했다.
김새론은 제1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 드라마로 주 무대를 옮긴 뒤에도 '여왕의 교실'로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했다.
김새론은 지난 7월 종영한 JTBC '마녀보감'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도약기를 거쳤다.
김새론이 속한 YG엔터테인먼트에는 최지우, 차승원, 강동원, 이종석, 유인나, 김희애 등이 소속돼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