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대비 900만달러 미달
포스코는 26일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베트남 합작법인인 포스코SS비나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예상 보다 부진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베트남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판매량이 미달돼 실적이 좋지 않았다”며 “3분기 영업손실은 1200만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계획 대비 900만달러 더 미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철근 내수판매 확대 및 기타 시트파일 등 신제품 판매를 늘려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