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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주당'과 만장일치로 통합 확정


입력 2016.10.19 17:04 수정 2016.10.19 17:15        조정한 기자

중앙위에서 통합 가결돼...약칭은 '민주당'으로 통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원외 정당인 민주당과 통합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연합뉴스

중앙위에서 통합 가결돼...약칭은 '민주당'으로 통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원외 정당인 민주당과 통합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당 공식 약칭은 '더민주' '민주당' 두 개로 의결하고 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더민주 측은 이날 언론사에 "당 약칭을 민주당으로 통일해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에서 "이제 국민이 믿을 것은 민주당밖에 없다는 사명감을 갖자. 민주당이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야당 탄압에 맞서 당당히 싸우라고 국민이 격려하고 있다"며 "민주당과 더민주의 합당은 대선 승리의 초석의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오직 국민을 보고 국민의 명령을 따르는 수권정당, 대안정당, 강한 정당이 될 것이다. 승리하는 후보, 이기는 후보를 만들고 뒷받침할 것이다"며 "정권교체를 위해서 더 큰 통합을 이뤄내자. 더 큰 민주당을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자"고 선언했다.

이날 중앙위에 참석한 김민석 대표는 "지난 2년간 민주당 깃발을 보관했던 보관소장으로서 깃발 보관 반환 인사를 보고드린다"며 "조건 없는 통합에 동의한 만 명의 민주당 당원께 감사 드리고 이것을 결정해준 더민주 중앙위원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와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지난달 18일 경기도 광주의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통합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추 대표는 "우리의 통합은 삶의 벼랑 끝에서 희망을 잃어가는 국민을 위한 희망 선언이며, 분열과 좌절을 딛고 일어나 정권교체를 위한 희망의 대장정이다"라고 통합을 선언했으며, 김 대표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란 이름이야말로 야당의 상징이고 모태이며 정체성이라고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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