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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신분당선 민자사업 SOC 보증 4000억원 지원


입력 2016.10.05 10:07 수정 2016.10.05 10:07        배근미 기자

7.75km '용산-강남' 구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지원키로

수원·광교 등 수도권 동남부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 기대

신용보증기금이 신분당선 북부연장 민간투자사업에 4000억원 규모의 SOC 지원에 나선다.

신보는 이번 신분당선 북부연장 민자조달자금 8300억원 가운데 4000억원에 대한 SOC 보증을 공급해 원활한 사업자금 조달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신분당선 북부연장 사업은 기존 광교신도시-강남역을 신사역(3호선)에서 용산까지 연결하는 7.75km 구간의 광역철도사업으로 총 2단계(신사-강남, 용산-신사)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운영 중인 신분당선 연장 구간(정자-광교)과 신분당선(강남-정자)이 연결될 경우 광교신도시·용인 등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도심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보는 상반기 1조23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올해에만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SOC 보증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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