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공정위 대상 국감
이재용‧정몽구는 제외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휴대폰 다단계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야당이 증인채택을 요구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최종 증인 채택에서 제외됐다.
정무위는 4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도중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추가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권 부회장은 11일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일반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의원들은 권 부회장에게 통신가입자 유치 문제를 질의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증인에서 제외됐다. 대신 김용회 삼성전자 부사장과 곽진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이 일반 증인으로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