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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보험소비자 이해 돕는 '쉬운 약관' 제작·배포


입력 2016.09.30 10:08 수정 2016.09.30 10:35        배근미 기자

상품 및 계약내용 전면 배치·글자 크기 및 사례 통해 이해 도와

보험상품 2종에 '약관' 우선 배포...내년부터 전 상품 확대 시행

ING생명이 보험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약관'을 만들어 10월부터 배포에 나선다. ⓒING생명

ING생명이 보험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약관'을 만들어 10월부터 배포에 나선다.

ING생명 '쉬운 약관'은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하는 상품과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의 세션으로 전면에 배치했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 절차와 연락처·필요서류를 안내하고, 청구서 작성 사례도 사진을 통해 표시했다.

이와함께 책자의 크기와 글자 크기 및 굵기, 색상을 다르게 해 약관의 주요 내용을 눈에 띄도록 했다. 어려운 용어의 경우 별도의 박스로 설명을 덧붙였고, 변액보험은 사례를 추가해 소비자 이해를 도왔다.

이번 약관은 '(무)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v2.0'과 '(무)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등 두 상품에 시범 적용된다. ING생명은 '쉬운 약관'을 내년부터 전 상품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구현 상품실행관리부 수석부장은 "'쉬운 약관' 제작에는 직원들과 외부고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며 "정보를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상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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