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아내 한강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9.02 21:04 수정 2016.09.02 21:04        스팟뉴스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제수 A 씨, 투신 자살로 추정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아내 A 씨가 한강에서 투신 자살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아내이자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제수인 A 씨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가양대교 인근 한강변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이는 A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새벽 4시께 서울 방화대교 위에서 차량만 세워둔 채 운전자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한강 하구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해오던 중이었다.

시신을 수습한 뒤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가족들이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했는지 여부 등은 확인해 주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차량 안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A 씨가 한강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도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