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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2016 창업공모전'에 역대 최다 아이템 몰려...성황리 개최


입력 2016.08.26 14:06 수정 2016.08.26 14:08        배근미 기자

232개 창업아이템 접수...데모데이선 1차 선발된 20개 팀 경연 벌여

더치커피 10분만에 만드는 기계 등 6개팀 입상..."스타트업 적극 지원"

25일 오후 신용보증기금 창업공모전이 진행된 서울가든호텔에서 권장섭 신용보증기금 자본시장부문 부문장이 올해 공모전 입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진행한 2016년도 창업공모전에 역대 최다 창업아이템이 접수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25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2016년 '신보 창업공모전 & 스타트업 데모 데이'에는 총 232건의 창업 아이템이 접수됐으며, 이가운데 1차 심사에서 선발된 20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더치커피 제조를 10분으로 단축시키는 기술을 선보인 '소닉더치코리아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고은빛과 세계수프로젝트가 최우수상, 이너프 이레이브·지유디이에스·핫츠고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경연 심사에는 신보 내부평가단과 특허청, 창업진흥원, SVC엔젤투자 등 창업투자기업과 외부평가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공모전의 대상팀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으며 정부 주관 '제4회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여와 '2016년도 창조경제박람회' 참가 자격 등 후속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참가기업을 위한 투자상담과 보증상담, 경영컨설팅을 함께 실시해 참가기업 모두 기업 매출증대와 마케팅, 투자유치, 사업화 등으로 실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진행되기도 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민간 투자기관과 성공기업이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갈 스타트업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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