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안팎의 폭염 지속
절기상 처서인 내일(23일)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에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충남과 호남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낮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5도가 되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다.
바다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 예상 강수량은 충남, 호남 5∼3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