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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 10조 이상 부자 21만2000명 '그들은 누구?'


입력 2016.07.06 20:57 수정 2016.07.06 21:03        스팟뉴스팀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2016 한국 부자 보고서' 발간

금융자산만 10억원 이상을 가진 한국 부자들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1만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부자들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2억6000만원이었고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주류였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6일 발간한 '2016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가진 부자는 지난해 말 21만1000명으로 2014년(18만2000명) 대비 15.9% 증가했다. 이들은 전체 국민의 0.41%에 불과했으나 총 476조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해 가계 총 금융자산의 15.3%를 차지했다.

전체 자산에서 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일반 가구에 비해 두 배가량 높았다. 부자들의 전체 자산을 살펴보면 주택, 건물, 상가, 토지 등 부동산이 51.4%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금융(43.6%), 예술품 회원권 등 기타자산(5%) 순이었다.

자산을 축적한 방식에선 자수성가형 기업경영이 38.8%로 가장 많았고, 상속·증여가 26.3%, 부동산 투자가 21%로 3위였다. 지난 5년간 부자들의 자산축적 방법도 변화했다. 2011년 당시 증여·상속형 부자 비율은 13.7%였으나 올 들어 26.3%로 늘었다. 같은 기간 부동산투자형 부자는 45.8%에서 21.0%로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자 절반 가까이가 서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이 약 9만4000명으로 전국 부자 수의 44.7%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경기 4만3000명(20.3%), 부산 1만5000명(7.0%) 순으로 나타났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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