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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11번가, 거래액 월 155%씩 신장


입력 2016.06.28 09:12 수정 2016.06.28 09:19        임소현 기자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6개월간 급성장…SK플래닛 "현지화 마케팅 덕분"

중문11번가 쇼핑몰 페이지 이미지. ⓒSK플래닛

SK플래닛은 지난해 12월 28일 오픈한 역직구몰 중문11번가가 오픈 후 6개월동안 월 평균 155%씩 급성장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SK플래닛 측은 중문11번가가 짧은 시간 안에 대표적인 역직구 쇼핑몰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사업 초기부터 국내 11번가 판매 데이터와 중국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철저하게 검증된 1만3000개의 K제품을 쇼핑몰 전면에 배치하고 초기 인지도 선점을 위해 온∙모바일 중심의 현지화 마케팅을 꾸준히 펼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문11번가는 성장을 견인할 주소비층을 밀레니얼 세대로 삼고 집중 공략했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를 말하며 IT기기, 모바일, SNS등에 능통하고 활용도가 매우 높은 특징을 지닌다.

또 정보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갖고 있지만 전통광고 매체인 잡지·TV채널보다 SNS를 통한 또래 친구들 의견이나 추천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을 지닌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중문11번가는 정보력과 구매력을 지닌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 욕구를 끊임없이 자극할 수 있도록 올 2월에는 모바일 앱을 출시하며 당월 거래액을 전월 대비 무려 464%나 증가시켰다.

또한 중국에서 가장 빠른 정보 공유 채널로 여겨지는 중국 최대 메신저 텐센트 위챗, 중국 최대 마이크로 블로그 웨이보, 중국판 구글로 여겨지는 인터넷 검색엔진 바이두를 주력 마케팅 채널로 삼고 중국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핫아이템 소개, 구매후기 커뮤니티 활동 등 디지털 기반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이달 한 달간 중문11번가(웹+앱) UV(순방문자수)가 전월 같은 기간보다 9배 상승했다.

중국 소비자 대상 중문11번가가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K쇼핑 본연의 매력이 담긴 상품 소싱, QQ메신저를 통한 빠른 상담 서비스, 알리페이·웨이보 등 현지 계정을 활용한 간편 주문, 쇼핑시 빠른 속도감 구현, 은련카드·알리페이 등 편리한 결제 모듈, 제품 수령 14일 내 뷰티 상품 100% 반품 보장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밖에도 중문11번가는 70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70달러 이하 구매 시 평균 배송비의 약 50% 수준인 6달러 지원 혜택, MGM(Members get members) 프로그램을 통한 친구 추천 리워드 제공 등 충성고객 확보 위한 고객 만족 정책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 진출 사업 일환으로 중문11번가 안에 중소기업상품 기획전을 상시 운영 중이다.

매월 30여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여 온·모바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소규모 중소기업 판매자가 보다 쉽게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SK플래닛 유상우 중국CBT 팀장은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역직구 판매액은 전년(2968억원)에 비해 173.1% 급증한 8106억원으로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 역직구 성장률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며 "중문11번가 역시 국내 11번가의 검증된 상품, 우수한 서비스, 브랜드사와의 정품 보장 제도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은 물론 중국 현지 대형몰 및 버티컬 역직구몰 제휴, 결제 서비스 추가 도입, 물류 시스템 확충을 통해 계속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역직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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