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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수입차, 쫓아온 피해자 치고 도주...경찰 추적 중


입력 2016.06.18 13:59 수정 2016.06.18 14:00        스팟뉴스팀

수원서 새벽 3중 추돌사고 낸 뒤 뒤쫓아 온 택시 운전자 들이받아

피해자 생명 지장 없으나 부상 심각한 듯...경찰, 용의차량 추적 중

수입차 운전자가 3중 추돌사고를 낸 뒤 도주하던 중 피해자를 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새벽 3시 15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터리 인근 4차로에서 인피니티 승용차가 22살 최 모씨의 승용차(모닝)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최 씨의 차량이 앞에 있던 이 모씨의 택시와 추돌하며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인피니티 차량은 곧바로 현장을 도주했으나 인근 교차로의 신호대기로 정차하다 뒤쫓아온 택시운전자 이 모씨와 마주쳤다.

수입차 운전자의 추가 도주를 막기 위해 이씨가 차량 앞을 막아섰으나 운전자는 그대로 이 씨를 치고 달아났다.

이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해당 용의차량을 특정해 뒤를 쫓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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