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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도로 1당', 유승민 윤상현 모두 받아들였다


입력 2016.06.16 12:03 수정 2016.06.16 15:28        문대현 기자

비대위, 무기명 투표로 7명 모두 복당키로

더민주에 빼앗겼던 원내 1당 지위 회복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유승민·윤상현 의원 등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의원들의 일괄 복당을 결정했다.

혁신비대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6차 전체회의를 열고 토론 끝에 표결을 진행, 이같은 결론을 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혁신비대위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출마 당선자 중 새누리당에 입당 신청한 유승민, 안상수, 윤상현, 강길부 4인에 대한 입당을 승인했다"며 "나머지 무소속 당선자가 입당 신청할 경우엔 이에 준해서 처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지 대변인은 "이번에 혁신비대위 입당 승인은 당 통합과 화합을 이루라는 4.13 총선의 민의를 받들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결정했다"며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복당 문제의 해결이 당의 쇄신과 혁신을 위한 출발점이라는 판단을 했다. 이번에 복당된 분들은 당 통합과 화합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회의 자리에는 비대위원들만 참석해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라며 "회의 상에서 활발한 토론이 있었고 민주적 절차인 무기명 투표로 결정됐다고만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정해진 복당 절차가 밟은 뒤 더불어민주당에 빼앗겼던 원내 1당 자리를 다시 되찾게 됐다.

한편 유승민 의원 측은 "아직 논의를 해보지 않았다. 아무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 의원 측은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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