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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번에는 이라크 북부의 2800년 된 유적 파괴


입력 2016.06.09 16:40 수정 2016.06.09 16:41        스팟뉴스팀

고대 바빌론 신을 위한 나부 사원 파괴 동영상 배포

IS가 또 다시 고대 유적을 파괴하는 만행을 저질러 국제적인 비난을 높이고 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슬람 국가 IS는 이라크 북부 고대도시인 님루드에 있는 2800년된 나부 사원을 파괴했다. 그러면서 나부 사원을 폭파하는 장면이담긴 동영상을 배포하기까지 했다.

이같은 사실은 유엔 훈련조사연구소(UNITAR)에 의해 확인됐으며, 동영상에서 IS의 한 조직원은 "이집트 피라미드도 파괴하겠다"고 공언했다고 한다.

이번에 파괴된 나부 사원이 있는 님루드는 이라크 정부에 의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지정해둔 지역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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