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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태극기 게양법 "깃면 길이만큼 내려 달아야"


입력 2016.06.06 14:41 수정 2016.06.06 14:47        스팟뉴스팀

게양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70주년 광복절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해 8월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6일 제61회 현충일을 맞이한 가운데 태극기 게양법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기에 다른 국경일과 달리 조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일반적인 태극기 게양법과는 다른 방식으로 태극기를 게양해야 한다.

일반적인 태극기 게양법은 깃봉 끝에 붙여서 달지만, 현충일과 같이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태극기의 깃면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게양해야 한다. 단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을 경우엔 태극기가 바닥에 닿지 않는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달아야 한다.

또한 조기 게양 방식은 집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중앙 혹은 왼쪽에 게양하는 것이 올바른 방식이나 상황에 따라 게양 위치를 조절해도 상관 없다. 차량의 경우 전면에서 봤을 때 왼쪽에 위치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게양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11월~2월은 오후 5시)까지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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