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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뮤지컬 제작 지원


입력 2016.05.17 11:30 수정 2016.05.17 11:35        배근미 기자

청소년 성장 뮤지컬 제작 지원, 80개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공연 실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17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BNK행복한 힐링스쿨 시즌 4'에 대한 협약식을 가지고 김석준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자체 제작 뮤지컬인 '비긴 어게인'을 관람했다. 사진 왼쪽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오른쪽 김석준 부산시 교육청 교육감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뮤지컬 무료공연 지원에 나선다.

BNK금융그룹은 17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BNK 행복한 힐링스쿨 시즌 4' 제작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자체 제작 뮤지컬 '비긴 어게인'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BNK 행복한 힐링스쿨'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극단 '부산은행조은극장'과 자체 제작한 뮤지컬을 공연하는 BNK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제작된 청소년 성장뮤지컬 '비긴어게인'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새롭게 조명하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교감해 나가는 모습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가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행복한 힐링스쿨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올바른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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