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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U+ "선택약정할인 가입 속도 예상보다 30% 빨라"


입력 2016.04.27 16:56 수정 2016.04.27 16:56        이호연 기자

LG유플러스가 27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무선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가 3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훈 PS 마케팅 부문장은 “예상보다 선택약정할인 가입 속도가 30% 빠르다”며 “1인당 할인 금액이 예상보다 1000원 정도 많다. 1분기 ARPU에 미친 영향을 추정해보면 평균 750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단말기 판매와 고가요금제 유치, 비디오 데이터 소비 활성화에 집중해 ARPU 성장세 회복을 기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리미엄 단말기 판매 촉진 마케팅인 ‘심쿵클럽’과 지난달 시작한 ‘H클럽’ 등이 대표 사례다.

한편, LG유플러스의 1분기 무선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3만8672원을 기록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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